​아기

고양이 키우기눈 뜨는 시기부터 예방접종까지​​안녕하세요.쿠쿠, 하몽이 엄마예요 :)​친한 친구가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키웠었는데 어느 날 친구네 집 마당에아기 고양이가 들어온 거예요.​​혹시나 사람 냄새가 나면 엄마가 안 올까 봐만지지도 못하고 밖에서 챙겨줬었는데..​그때가 추운 겨울이기도 해서며칠만 기다리다가 결국은 냥줍해서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어요.​애기때 진짜 작은 아기냥이었는데지금 보니 많이 컸더라고요!이름은 별이에요 :)​오늘은 새끼 고양이 눈 뜨는 시기와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볼게요.​눈 뜨는 시기새끼 고양이들은 생후 2~3주 사이에눈을 뜨게 되는데요.​이때까지는 엄마의 쭈쭈 먹으면서무럭무럭 자라나게 돼요.​태어난 지 3주 정도가 지나면호기심이 왕성해지면서주변을 탐색하러 다니지만아직까지는

걷는 것도 서툴고힘이 없어서 주로 엄마 품에서생활을 하게 된답니다.​예방접종 종류와 시기고양이들은 태어나면서 엄마에게받은 항체를 가지고 있는데요하지만 이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서사라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항체를 형성해 줘야 해요.​1차 접종 : 생후 8주 ~ 11주2차 접종 : 12주 ~ 15주3차

접종 : 16주 ~ 19주​고양이 예방접종 종류에는범백혈구감소증, 허피스, 칼리시종합백신 3종이 있구요.여기서 클라마디아까지 포함해서종합 백신 4종으로 맞추기도 해요.​그 외에 광견병 접종은 필수이며백혈병, 복막염 주사는 선택이에요.​​고양이 접종 시기는 일반적으로생후 8주부터 3주 간격으로총 3회 접종을 하고 있구요​이후 매년 1회 추가

접종을 해요.​광견병 백신도 생후 3개월 정도에1회 접종을 하고 이후 매년 1회추가 접종을 해 줘야 해요.​이건 강아지랑 비슷한 부분인 것 같아요.강아지도 매년 추가접종을 하거든요!​​종합백신은 범백혈구감소증,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주사인데요​범백혈구감소증은 고양이 파보바이러스라고도하며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고 어린 고양이에게치명적이고 사망률이 높아요.​허피스는

고양이 감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재채기, 눈물, 눈꼽,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며심한 경우 결막염, 각막 궤양, 폐렴 등의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칼리시는 호흡기 질환으로 식욕 저하, 구토,침 흘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며심한 경우 폐수종, 구내염 등의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요.​광견병은 인수

공통이기 때문에마비, 정신장애,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에요.​그래서 위의 주사들은 필수로맞춰줘야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혹시나 고양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접종을 조금 미뤄도 되니까이 부분은 동병쌤과 상의해 주시고요​접종 후에는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접종 부위를 핥거나 긁지 않는지잘 살펴봐 주시는 게 좋아요.​또 주사를 맞은 후 바로 집에 오기보다는병원에서 30분 정도 대기하며아이의 상태를 체크하시는 것도 좋구요.오늘은 아기 고양이 눈 뜨는 시기와예방접종 종류,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과 건강하게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