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를 실제로 살아본 분들의 증언펌
이름 : E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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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부산고구려$ 박물관 순례 1선사시대에서 고구려까지『국토박물관 순례』에는 역사와 문화, 유물과 현장을 아우르며 수십 년간 우리 역사의 현장을 두루 순례하고 소개해온 유홍준의 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통찰과 매력으로 가득하다. 또한 우리 역사를 차근히 알아갈 수 있도록 답사지 소개와 더불어 해당 부산고구려$ 시대에 대한 친절하고도 깊이있는 설명을 붙여, 성인과 청소년 독자들에게 두루 유익한 역사 교재로 손색이 없다. 부족한 한국사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려는 독자, 가족이나 지인과 역사기행을 떠나고자 하는 독자, 답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이나 동호회가 있다면 이 책이 훌륭한 부산고구려$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국토박물관이 들려주는 새로운 역사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책을 펴내며: 국토박물관 순례를 시작하며​구석기시대 연천 전곡리세계 고고학 지도를 바꾼 주먹도끼 이야기​신석기시대 부산 영도패총, 빗살무늬토기 그리고 가리비 얼굴신석기시대 유적의 또 다른 상징인 패총 , shell midden)의 자취가 여기 부산고구려$ 남아 있다. 패총이란 신석기시대 사람들 이 먹고 버린 조개껍데기나 생활 쓰레기들이 쌓인 것으로, 조개 더미 또는 조개무지 라고도 부른다. 한반도에서 패총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이 부산이다.​빗살무늬토기의 제작 과정을 보면, 먼저 모래질의 태토( 소) 를 엿가락처럼 길게 만들어 부산고구려$ 돌판 위에 놓고 둥글게 감아올리는 서리기(coiling)와 둥근 테를 점점 좁혀가며 쌓아올리는 테쌓기 방법이 있다. 그러고 나서 납작한 돌로 안팎을 문질러 매끄럽게 만든 다음 그릇 겉면에 조개 또는 나못가지로 빗살 같은 무늬를 반복하여 새기는 것이다.​신석기·청동기·초기철기시대 울산 언양암각화가 말해주는 부산고구려$ 선사인의 삶천전리와 반구대의 대곡 천변에서는 중생대 쥐라기 (2억~1억 4천 5백만 년 전)와 백악기(1억 4천 5백만 ~ 6천 5백만 년 전)에 살던 공룡의 발자국이 약 130개 확인되었다. ​반구대암각화를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보는 견해가 계속 제기 되고 있지만, 청동기시대는 본격적으로 부산고구려$ 농경이 이루어진 시기인 데 반구대암각화의 내용은 모두 어로와 수립에 관한 그림일 뿐이 고 농경에 관한 그림이나 청동기시대의 추상무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신석기시대의 유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 설득력 있다.​고구려1 만주 압록강강은 가르지 않고, 막지 않는다​고구려2 만주 환인오녀산성과 고주몽의 부산고구려$ 건국 신화답사의 기초 지식은 지리다. 그중에서도 그곳 땅의 생김새를 알려주는 자연지리가 기본이다. 자연지리를 알아야 그 땅에서 살 던 민족과 나라가 남긴 역사지리가 이해되고 역사지리가 머릿속에 그려져야 비로소 고구려라는 나라의 역사상을 생생하게, 그리고 올바로 그릴수 있다.​고구려3 만주 집안환도산성에서 부산고구려$ 일어나는 고구려의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