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흥신소 조그맣게 가게를 하나 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이 벌인 사업 두 번이 모두 처참하게 망했지만 우리 가족 먹여 살리겠다는 집념으로 이제는 빚도 다 갚고 차도 사고 다른 사람들 못지않게 살고 있네요. 그렇게 행복이 계속 이어질 줄 알았는데 남편의 배신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지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혹여, 지금 망설이고 있는 분이 계실까 봐 조금씩 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1. 나의 이야기 20대 초반에 어머니 친구분을 통해서 처음 남편을 알게 되었고 3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원룸에 살았고 아이를 낳고도 생활고는 계속되었어요. 내 손에서 흥신소 떼어놓고 싶지 않았지만 분유값, 기저귀값이라도 벌기 위해서는 식당과 마트, 주유소 할 것 없이 일해야만 했고 그렇게 30년을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어요. 돈이 없어 고등학교까지만 다닌 남편은 동창들 그 누구보다도 잘 살겠다며 매번 사업을 찾아다니고 일을 벌였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계속 쌓이는 빚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다 저희 잘되라고 하는 일이었기에 군말하지 않고 오랜 시간 내조했습니다. 생활비라고 주는 돈은 100만원도 안 되었지만 근무하던 식당 사장님이 건강 악화로 가게를 싸게 내놓으면서 인수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거짓말처럼 일이 잘 풀렸어요. 빚도 다 갚고, 남편 이름으로 집을 삿을때는 아무것도 흥신소 없는 빈집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그동안 고생했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죠... ​2. 사건의 발단 가게가 잘 되니 2호점을 오픈하게 되었고 저는 1호점, 남편은 2호점을 담당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제가 관리했는데 매출도 잘 나오고 이대로면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거리가 좀 먼데다가 직원이 별로 없다 보니 항상 밤늦게나 집에 들어왔고 가족끼리 모이는 시간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들 대학 등록금이며 선물이며 아낌없이 사줄 수 있다는 부분이 중요했고 아들도 1호점에 와서 자주 밥을 먹고 어머니가 자랑스럽다는 말도 해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2호점 근처에 살다가 이사 왔는데 상호를 보고 흥신소 반가워서 오게 되었다네요.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무언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습니다. '2호점 사모님'이라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분점은 남편이 운영하고 있고 본점은 제가 운영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자 당황하면서 아차 싶은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3. 탐정에게 의뢰하다 그 이후로 일주일간 계속 고민을 했고 그 표정이 가게에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무슨 일이라도 있냐고 요즘 표정이 너무 안 좋다고 물어보는 말에 저도 모르게 모든 내용을 털어놓았는데요. 의심의 꽃이 피기 시작했을 때 억지로 덮어두려고 하지 말고 창원흥신소 같은 곳에 의뢰를 해서 확실한 답을 얻으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내가 의부증인 것은 흥신소 아닐까. 괜히 가정을 무너뜨리는 것은 아닐까. 온갖 걱정이 밀려왔지만 그것보다 무서운 것은 남편이 진짜로 외도를 저지른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감이었습니다. 결국 직원과 함께 창원흥신소를 알아보고 글로벌사설탐정에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불법적으로 진행되는 거 아닌가 싶어 염려되는 마음도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합법적인 일 처리만 하고 계셨어요. ​4. 탐정이 가져온 증거 대면 문의를 진행했을 때 친절하면서도 침착하게 잘 설명을 해주셨기에 믿고 맡길 수 있었는데요. PIA라는 민간조사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고 전직 경찰 출신이라 그런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사진을 받을 수 있었어요. 확인하기 전까지 손이 벌벌 떨렸었는데 막상 제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온몸의 흥신소 피가 마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예 분점에서 사모님 행세를 하고 있었고 그 동네에서는 사이 좋기로 유명하더군요. ​5. 외도 정황 반년 전쯤, 새로운 주방 이모를 구인했고 저도 몇 번 얼굴 보고 인사를 드린 분이었어요. 당연히 저와 신랑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기혼자라는 사실도 모를 리가 없었죠. 그런데도 손님들 앞에서 스스럼없이 포옹하고 볼에 뽀뽀를 하고 엉덩이를 토닥였다고 합니다. 그 사진들과 인근 주민들의 제보 내용을 보니 이 결혼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저녁 눈물을 머금고 아들에게 이야기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저와 함께하겠다며 제 손을 꼭 흥신소 잡아주었습니다. ​6. 현재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내밀었을 때 처음에는 부정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 사이 아니고 오해하는 거다' '내가 당신을 두고 다른 짓을 할 리가 있나' 온갖 감언이설을 쏟아내고 변명했지만 창원흥신소에서 얻은 자료를 내미니 벙어리가 된 듯 입을 꾹 다물더군요. 그러고는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 한마디 없이 그날 이후로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 여자를 선택하겠다는 의미죠. ​이혼 소송에서도 유책이 확실하니 번거롭게 돌아가지 말고 합의하자고 해도 제 연락은 모두 무시한 채 아들한테만 자기한테 오라고 연락 중입니다. 그 여자에게도 상간녀소송을 진행했지만 어디 할 테면 해보라는 입장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저에게 흥신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창원흥신소 자료까지 없었다면 저는 정말 무너졌을 거예요. ​초반에는 매일 술로 밤을 지새우고 매장에도 잘 출근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한두 달이 지나니 저도 정신을 차리고 제가 30년 동안 했던 노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모든 금전적, 시간적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혹여 더 알아낼 것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창원흥신소에도 추가 의뢰를 해 둔 상태고 사랑하는 하나뿐인 제 아들도 적극적으로 알아봐 주고 도와주고 있어요. 50대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기엔 아직 저에게 남은 인생이 너무 많더라고요. 망설이지 마시고 준비하고 대비하세요. 우리 행복해져야만 하잖아요? ​​​글로벌사설탐정 카카오톡상담 카톡아이디: hi269000 텔레그램상담 텔레그램아이디: hi236900 #글로벌사설탐정 ​​​​​​본 흥신소 포스팅은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