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바카라 제일 화려한 크리스마스이번 도쿄 여행에서 몇 가지 포인트로 생각했던 것은 도쿄의 상업시설과 크리스마스 연출.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니라서 대대적인 연출을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야 하는 곳들은 조명 연출도 하고 꾸밀 것은 꾸민다. 다만 스케일이 우리나라보다는 작을 뿐.​그럼에도 스케일이 next level인 곳이 있기는 있다. 시부야에서 살짝 아래 지역인 에비스가 바로 그곳. 이름이 우리가 아는 맥주랑 같은데 그 이름이 바로 그 이름이다. ​에비스를 대표하는 상업시설인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는 현재 바카라의 샹들리에 조명쇼가 펼쳐지는 중. 우리나라에서 절대 못 보는 럭셔리 브랜드의 연출이니 바카라 동선이 맞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에비스 가든 플레이스4 Chome-20 Ebisu, Shibuya City, Tokyo 150-6018 일본주소 : 4 Chome-20 Ebisu, Shibuya City, Tokyo 기간 및 영업시간 : 22.11.13-23.1.9 | 17:00-24:00​에비스 역 동쪽 출구로 나와서 쭉 걷다 보면 나오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도쿄 자유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자주 오는 곳은 아니라서 관광객을 찾기는 어렵다. 주요 상업시설 중 하나인 에비스 스탠드바. 에비스의 다양한 맥주와 함께 안주를 먹을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로 치면 카스 스탠드바 같은 개념인데, 우리나라 맥주 브랜드는 아직 이런 바카라 공간을 만들진 못한 것이 아쉽고 부러웠다.​블루노트 플레이스도 함께 위치 중.이곳도 블루노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보면 된다. 이제부터는 에비스 가든 본격 구경. 이름은 우리가 아는 에비스 맥주의 그 에비스이다. 유례를 찾아보니 이곳은 1890년대에 일본 맥주회사가 에비스 맥주를 생산했던 공장 자리에 위치한 곳이다. ​에비스 맥주 생산권을 * 삿포로 맥주사가 인수하였고, 삿포로 맥주사는 공장을 지바로 1988년에 이전한 후에 이곳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로 개발하기로 한 것. 일본답게 총 6년 동안 개발을 한 후 1994년에 개장하였다.​* 삿포로 맥주사가 처음부터 에비스 맥주를 생산한 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에비스 맥주를 바카라 인수한 것인지는 자료마다 다르게 설명을 하고 있다.​도쿄 메트로폴리탄 사진 박물관, 삿포로 맥주 본사, 미쓰비시 백화점, 웨스틴 도쿄 호텔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와 있다. 회사원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 좋은 레스토랑들이 많은 것도 팁이라면 팁. 도쿄의 오늘을 사는 회사원 구경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사선 구조의 내리막길로 만들어진 동선을 걸어 내려간다. 양옆의 나무에는 구슬 조명으로 연출을 해놓았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연출은 아니고 적당히 구색을 맞춰놓은 느낌.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주는 특유의 연말 무드 덕분에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아래쪽의 중앙까지 내려오면 바카라의 샹들리에가 나온다. 이 바카라 샹들리에의 가격만 40억 원이 남는다고 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샹들리에로 기록되어 있다. 기간은 23년 1월 9일까지이며 점등시간은 5시부터이다.​이 샹들리에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오픈 20주년, 바카라 창립 2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 2012년에 첫선을 보인 후에 매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높이는 8.4m 크리스탈은 8,472개. 등수는 410개의 거대한 스케일. 재미있는 점은 일반인에게도 판매를 한다고 한다는 것. 왠지 누군가가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쇼케이스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멀리서 떨어져 봐야 하지만 영롱함을 숨길 수는 없다. 태어나서 이렇게 큰 샹들리에를 본 적은 없으니까 바카라 말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크리스마스가 주는 몽글몽글한 마음은 서울이나 도쿄나 똑같다.시간 텀은 모르겠지만 이 샹들리에에 라이츠를 쏜다.그래서 더 환상적인 분위기가 펼쳐지는 것. 음악은 나오지 않지만 음악이 안 나오면 어떠하랴.​​에비스가든 뮤직볼이라는 코너도 있다.여기에는 피아노가 놓여있는데,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피아노를 칠 수 있다.피아노를 칠 줄 아는 분이라면 에비스 가든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는 멋진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옆에는 간단한 크리스마스트리 연출이 펼쳐진다.이 트리를 배경으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다.​​​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안에는 쇼핑몰도 있다.날씨가 춥기 때문에 여기에서 몸을 녹여도 괜찮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바카라 사서 나오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아무래도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있으면 추위를 녹이는 데 도움이 되니까 말이다. 안에 있는 Like Me라는 도넛과 함께 하면 더 좋은 페어링이 될 듯하다. ​​도쿄의 쇼핑몰들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식물 숍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우리나라의 쇼핑몰들도 식물 숍을 늘리고는 있지만 일본에 비하면 규모나 종류는 부족했다. 이 외에도 츠타야 서점도 있으니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본 김에 같이 쇼핑을 해도 좋을 듯​10년 넘게 같은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도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바카라의 대형 샹들리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라이트 바카라 쇼와 함께 적당히 사람 없는 여유로움까지 도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괜찮은 곳이다. 근처에 전통의 레스토랑들도 많이 있으니 같이 식사를 해도 괜찮다. 나는 이날 뉴욕의 스테이크 하우스인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를 갔는데 아주 마음에 드는 동선이었다. 돈은 많이 깨졌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이 또 있으니까 아깝지는 않다. 도쿄 자유여행을 가는 분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도쿄자유여행 #도쿄여행 #에비스가든플레이스 #도쿄크리스마스 #에비스가든바카라 #마케터 #브랜딩 #밑미1일1포​네이버 인플루언서 팬하기를 눌러주세요.네이버 검색에서 저의 콘텐츠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Nikon Z6II / Z 24-70 F2.8Sphotographed by 사진찍는 마케터instagram @instant_cu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