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_커텐 찾아 동대문 삼만리 (feat. 침구까지) ♡오복커튼&신흥사♡
이름 : Jul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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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다이렉트 케이블카 간편하게 버스타고 가도 좋아요. by. 냥이 엄마와 속초 여행을 왔다. 이때 하늘이 구리구리한 날이 잦아서 엄청나게 예쁜 하늘을 바라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비가 내릴 필요는 없잖아ㅠ ​2박 3일 중에 이틀동안 비가 내렸다. 다행이라면 퍼 붓는 비가 아니라 보슬보슬 내리는 비였다는 것....? ​속초를 굳이 차를 끌고 가지 않아도 충분히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는 도시다. ​*뚜벅이 여행이 가능한 이유*1. 대중교통이 수도권 못지 않게 잘 되어 있음 (관광지마다 버스편이 잘 되어 있고, 배차시간 폭도 짧다) 2. 택시 요금이 저렴함 (기본요금 자체도 다른 도시보다 훨씬 신흥사다이렉트 싸고, 거리당 금액도 저렴) ​​​​우리는 속초고속터미널 반대편에서 7번 버스를 이용했다. 네이버 지도상 예상 소요시간은 35분-40분이 걸린다고 나왔고, 이용해 본 결과 딱 맞았다. 40분까지는 안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는 경로가 어디 한 곳 뺑 돌아가는 것 없이 다이렉트로 가는데다 아무래도 외곽이기 때문인지 그냥 지나치는 정류장이 많았다. ​자동차로 가면 25-3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니 버스로도 가기에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 가서 막걸리 마시고 오기 가능 'ㅁ')v ​​​​그렇다, 내릴 때는 흐렸는데 몇발자국 걸으니 갑자기 비가 내린다. ​.......하하하ㅠ ​이때 저녁에는 비가 온다는 신흥사다이렉트 일기예보는 봤던지라 집에서 속초로 올 때 우산을 챙겨왔더랬지. ​그런데 속초 설악산 올 때 안가져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서 곤히 자고 있을 우산^_^... 꼭 필요할 때는 없다....​숙소의 우산을 두고 새우산을 또 사려니 속이 너무 쓰렸다ㅠㅠㅠㅠ... ​​​​속초 설악산 입구 앞 편의점에 대박 났다. 다들 달려가서 우산을 산다. ​관광지인지라 저렴하지 않다. 시중에서 파는 것의 2배 가격 정도 됐던 것 같다. 그렇다고 안 살 수도 없잖아. ​​​그리고 입구로 향한다. ​​​멋있구나. ​​​​속초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설악산 입장료(문화재구역 입장료) 3,500원과 케이블카 요금 11,000원이 각각 결제된다. ​​​짠 ​​비가 오니 신흥사다이렉트 풀내음이 더해져 기분 좋다. 비오는 날만의 감성이 있었다. ​그래, 그렇게 생각해야 마음이 편해진다. ​​​여기는 넓은 길이라 사람이 이것밖에 안 보이는데- 실제로는 주차장도 꽤나 혼잡했고 케이블카를 타는데 줄도 꽤나 길었다. ​평일인데다 비도 오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주말은 장난 아니겠더라고 특히 슬슬 단풍철이 돌아오는데 얼마나 많을까 싶었음 ㅇ_ㅇ.....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 대인 11,000원 / 소인 7,000원 / 유아 무료 ​​티켓을 구매하면 보딩 시간이 따로 적혀져 있다. 이때 탑승까지 30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처음에는 남는 시간이 생겨서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이 주변으로 개울가나 신흥사 등 볼거리들이 신흥사다이렉트 있어서 심심하지 않더라. ​더 먼곳으로도 구경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돼서 오히려 1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었어도 좋겠다 싶었음. ​​주변 구경 중... ​​​​으리으리하게 크다. 산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절 역시 갈 일이 없던지라.. ​난 이렇게 큰 불상은 처음 봤다ㅇ_ㅇ 보자마자 우와와와 탄성이 나왔음. ​조금 더 둘러보다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탈 때 역시 줄을 서고 좀 기다려야 함... ​​설악산 케이블카 탈 때는 산 아래쪽을 향하는 유리문 쪽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어느 쪽에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뷰 스케일이 달라지는듯- 우리는 산 위쪽에 자리를 잡았는데(앞쪽은 신흥사다이렉트 이미 사람이 다 차서ㅠ).. ​위 사진같은 이런 경치가 보인다. 이것도 멋지긴 함.. ​​권금성. 여기에 오를 때 가장 걱정했던 게 막상 위로 올라갔는데 구름때문에 하나도 안 보이면 어쩌지 싶었던 거다ㅡㅡ​전에 거제에서 흐린날 모노레일 타고 계룡산 갔더니 앞에 안개만 보고 온 일도 있고... 가족들과 여길 왔던 남자친구가 전에 왔을 때 구름때문에 한치 앞이 안보였다가 나중에 다행히 구름이 빠지며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었다던 말을 해줬기 때문이다. ​이날은 비는 왔지만 오히려 안개없이 시원했다. 때마침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니 비도 그치더라. ​​왜 다들 설악산 하고 노래를 부르는지 신흥사다이렉트 알았다. 내가 본 산 풍경 중에서는 가장 멋있었다. (산알못이라 산 몇개 안 가보긴 했음ㅋㅋ) ​​​앞이 다 절벽이라 계속 몸사리며 움직였다. ​여기에 유아들도 많이 올라오던데 신나서 총총 거리며 돌아다니는 아가들도 있더라 발만 삐끗해도 다 낭떨어지인지라 좀 아찔해 보였다ㅠ ​​​멋지군욤. ​​내려와서 파전에 막걸리....!!! 가격이 가물가물한데 18,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잉? 파전이 뭐 이리 비싸 싶었는데 나오는 거 보니 하나도 안 비싸다. ​시중의 전집에서 파전 시키면 얇고 뭐 든 것 없어서 돈 아까운데 여기는 관광지인데도 파전이 도톰하고 야채나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었다. ​무엇보다 엄청시리 바삭하다...!! 신흥사다이렉트 ​크기도 엄청 커서 경희대 파전골목의 엄청 큰 파전이 생각날 정도였다. 2명이서 배불러서 다 못 먹는다ㅇ_ㅇ.. ​내가 먹은 곳은 권금성휴게소라는 집.​​다시 내려려 버스를 타러 간다. ​​설악산 시내버스 시간표도 친절하게 걸려 있다. 거의 20분대 한대 꼴로 다니는듯하다. ​이 정도면 착한 배차인 거 아닌감. 아니나 다를까 정류장에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 버스가 왔다. ​​​숙소 가기 전에 영금정 쪽에 내려서 바다 한번 더 구경하고 감. ​3줄 요약 설악산 케이블카는 버스타고 가도 편함 비오는 날에 타러 가도 꽤나 운치있고 좋다. 하지만 맑은 날에 가면 더 멋있을걸...? ​강원도 신흥사다이렉트 속초시 설악산로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