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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정독서실 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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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수석
댓글 3건 조회 13,666회 작성일 13-01-15 08:41

본문

2014년 이과 재수생에는 가장 힘든 기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대,연세대,울산대,성균관대 등 메이져의대 입학을 위해 재수한 최상위권 학생에게는 탐구영역 변경(물리 60%  화2 일부 1.2이동) 으로 더더욱 힘든 시기로 여겨짐니다
현 광주 우수고교 대부분이 기숙사 독서실을 01:00까지 연장하고 있고 의대를 준비한 학생들은 현고3 최상위권들과
경쟁해야 하는 절치절명의 위기이기에 11:20- 01:00 한 희망자에게는 자율적 사용을 허락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부는 시간과 싸움이며 촌각을 다투는 수험생이기에  대성학원 관리자 및 기숙사 운영자에
정독서실 연장 운영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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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저희 광주대성 기숙사에 관심과 건의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서 걱정하신 것 처럼 올해 2014학년도 수능 준비는 어떤 때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됩니다.
때문에 기숙생의 관리와 성적 향상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심사 숙고하여 계획된 바를 말씀드립니다.

1. 재수 기간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 경주에 비교됩니다. 장거리 경주는 꾸준한 패턴 관리와 효율적으로 계획된 경기 운영이 승자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재수 준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거리 경주처럼 초반에 체력을 소모하면 중간에 다다르기도 전에 지치고 마는 것이 재수 준비의 과정이지요. 따라서 저희 대성 기숙사 수험생의 취침을 0시로 기상을 06시로 일괄 적용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끝까지 패턴을 관리하고 체력과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게 하기위한 방법중 하나 입니다. 광주대성학원에서 지난 40여년간 의치대 및 서울대 연고대 최상위권 학생을 배출한 가장 중요한 방침 중 하나 역시 최상위권 학생의 꾸준한 시간관리 였으며, 체력적 낭비 없이 지속적인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생활계획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대성 기숙사와의 협력업체인 광주대성학원의 합격 노하우에 대한 고견을 바탕으로 계획된 결정이니 만큼 부모님께서 믿고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학생에 따라 올빼미 형도 있고 아침형 인간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야간에 더 오랜 동안 자습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학생도 있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올빼미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야간의 학습연장으로 인해 아침과 주간에 진행해야할 수업의 집중도와 체력유지가 어렵게 되는 부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재수 기간은 단기간의 속성과정이 아닌 장기적인 시간관리가 중요하며 , 학생이 놓칠 수 있는 개념과 응용심화 과정을 주간 수업시간을 통해 정리하고 다듬어 가야만 합니다.

3. 오전 6시에 기상하여 0시 취침시까지 저희 대성 기숙사 수험생들의 학습시간은 매우 정밀하고 빽빽하게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참여도와 집중도 이며, 이를 바탕으로 아침 자율학습, 9교시 담임임장 자기주도학습, 석식 후 3시간 20분 간의 정독실 야간자율학습 시간동안의 개별 학습시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학생과 학부모님이 놓치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수업과 수업사이의 쉬는 시간과 식사시간과 같은 자투리시간이지요. 실제로 목표를 이뤄낸 최상위권 합격생들의 합격수기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노하우가 바로 수업참여와 자투리시간의 활용입니다. 또한 주말(토, 일) 기간동안의 확보된 자율학습시간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4. 재수 기간의 수업과 학습은 오로지 수능과 논술을 위해 맞추어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기간에는 학교 일정과 수능외 수업시간으로 재학생의 학습시간이 형성되기 어려운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수기간은 오로지 수능과 논술을 위한 수업과 학습시간으로 맞춰져 있지요. 거기에 저희 대성 기숙사의 학생관리 패턴과 학습습관 형성을 위한 시간대에 학생이 적응하고 주도적으로 자기 계획을 실천한다면 인생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거라 사료됩니다.

5. '한번 더'의 결정은 인생을 위한 투자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이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최상의 결과가 될 수 있도록 저희 대성 기숙사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모님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야간 1시간의 자습시간 연장이 주는 결과에 비교해 지속적인 체력안배와 꾸준한 패턴을 통해 자기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재수성공이라는 시간과의 싸움은 양으로 결정되기보다 재수 관리의 효율적 질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학부모님의 이해와 고견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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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님의 댓글

김성환 작성일

그래서 희망자에 한해서 하겠다는데 뭔 답변이 이렇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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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우님의 댓글

문연우 작성일

12시~6시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간에 깨어서 공부하는것이 수능에는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