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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현금포커 걸고 온라인서 포커치면 '게임'이라는 박진에 마약밀매도 무역?"패러디 봇물이재명 아들 온라인 게임머니로 불법도박 공격하던 국힘 박진 '최고 외교전문가'치켜 세워박진 장남, 해외 3대 도박 사이트 운영사 임원설립자 의혹까지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현금포커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온라인에서 현금을 걸고 포커를 치는 행위에 대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내로남불'논란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고문의 장남이 국내 온라인 사이트 게임머니 가지고 불법 도박으로 거세게 몰아붙였던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말로 안 보인다면서 '최고의 외교전문가'로 방어막을 펼쳤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외교부 장관 현금포커 인사청문회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온라인에서 현금 걸고 포커 치면 도박인가, 게임인가?라는 질문에 넓게 보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박 후보자의 장남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온라인 도박사이트 설립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에서 해명하다 나온 문답으로, 이를 두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과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박 후보자의 장남은 '지지포커'라는 현금포커 해외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캐나다 그룹사 임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지난달 18일 '시사IN'취재 결과 확인됐다. 해당 사이트는 국내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해외 도박(포커)사이트로 장남 박모씨가 설립자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김경협 의원은 박 후보자가 단순히 게임으로 치부하는 발언을 두고 (지지포커는) 세계 3대 온라인 도박사이트로 알려져 있고, 현금포커 매출액도 수백억에 달하는데 억지 아니냐라고 질타했다.​이어 (지지포커 운영사인) NSUS그룹이 (캐나다) 주 당국에 (장남을) 설립자라는 신고서를 제출했고, 본인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신을 NSUS그룹 운영이사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회사의 증자계획서에도 보증인으로 서명했다면서 다 실수일 뿐 단순 직원이라고 할 수 있냐라고 따져 물었다.​김영호 의원은 아들이 설립자로 등재된 사실은 단순 현금포커 실수이고 전산시스템 관리 직원일 뿐이며 도박사이트 운영과는 관련 없다고 하지만 제출자료를 보면 모두 사실과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는 사실 여부를 떠나 가족과 관련한 내용이 제기되고 논란이 된 것은 제 부덕의 소치라면서도 해당 회사는 게임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합법적 기업이며 아들은 임원이 아닌 단순 전산직원이라는 현금포커 기존 주장을 되풀이 했다.​김경협 의원은 오후 질의에서 이 내용을 재차 꺼내 들고 후보자의 답변에 국민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포커 사이트가 국내법상 불법 도박인가 아닌가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박 후보자는 현금을 걸고 인터넷 도박을 한다는 건 문제가 있어 보인다라고 진땀을 흘렸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최고의 현금포커 외교전문가여서 미국 가서 그리 망신당하고 오냐라는 조롱성 글이 올라 오고 있다. 특히 박 후보자의 넓게 보면을 빗댄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다.​마약 밀매도 넓게 보면 무역 대마초도 넓게 보면 담배, 건진(법사)도 넓게 보면 전략가, 사랑의 매도 넓게 보면 사랑, 친일도 넓게 보면 외교"등 관련 기사마다 수십 개 현금포커 야유성 비유가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