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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lice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3-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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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의 소설쓰는법강의 힘 (그 초고는 쓰레기다)맷벨 / 윌북≫≫ 책의 키워드소설쓰기​​≫≫ 책표지노란색 바탕 위에 수정테이프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핵심을 표지 그림이 말해주는 것 같아서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다. 언뜻 보면 책표지가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책의 내용을 생각한다면 심플하게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표지다. 그래서 책을 읽고난 후 책표지 괜찮아 보이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입니다.​​맷 벨(Matt Bell)소설가이자 교육자로 글을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한다. 현재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애플씨드Appleseed][스크래퍼Scrapper][호수와 숲 사이, 진흙 위의 집]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분들에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분들퇴고를 잘 하고 싶어하는 분들​​​난 단 한 번도 소설작가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최근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서 글쓰기 관련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을 알게 되었다.그림책과 동화를 좋아해서 그림책 또는 동화 작가가 되고 싶어 이것저것 찾아본 적이 있다. 그래서 그때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구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더욱 더 나는 작가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작입이라는 생각을 새삼 다시 하게 되었다.초고는 쓰레기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 책을 읽으니 초고는 그냥 버려지는 글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써야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할 수 없는 일처럼 여겨진다. 열심히 쓰고 또 썼는데 버려야 한다니.. 그러면서 단어가 문장이 되고, 좋은 문장이 결합하여 문단이 되고 좋은 글이 완성되는 거라니..위대한 소설가가 되는 과정이 이토록 힘든 일이었다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소설을 쓰고 싶은 분들, 초고를 쓰고난 후 퇴고를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막연히 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이 읽어봐도 좋은 책이다. 단순 글쓰기도 계속 쓰고, 또 쓰고, 고쳐쓰기의 과정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p.14 1장 '초고'에서는 수정을 통해 이야기를 만드는 단계를 연습할 수 있다. 이것도 일종의 퇴고로, 꾸준히 쓰고 다듬어 초고를 완성할 때까지 도움을 준다.2장 '개고'. 나는 이 두번째 원고 작업을 수정을 통해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단계라 부르는데, 두번째 원고를 쓰는 동안 이야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극적인 내용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어떻게 고쳐 쓸지 굵직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방향 전환이 이루어져 여러모로 힘든 단계다. 하지만 이 단계를 제대로 해낸다면 엄청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줄거리가 가장 많이 개선되어 원고가 비로소 책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3장 '퇴고'에서는 '최종'본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할 것이다. 수정을 통해 이야기를 다듬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p.17 이 책은 모든 작가를 나와 같은 스타일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종이 위에서 더 자기다워질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돕기 위해 쓴 책이기 때문이다.​1장 초고: 첫 번째 원고이야기를 만들어보자p. 23 초고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빠르게 답하겠다. 쓸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쓰면 된다. 초고를 쓸 때의 목표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다. 나는 대개 정확한 줄거리가 없는 상태에서 소설을 시작한다. 구성이 촘촘한 소설을 쓰겠다는 포부는 있지만 처음부터 줄거리를 빈틈없이 짜놓고 시작해본 적은 없다.왜 그런 혼란을 즐기냐고? 초고에서 내 목표는 글을 씀으로써 내가 쓰고 있는 글을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p.25 쓰기 시작하라. 그러면 초고가 나올 것이다. 쓰다 보면 초고는 반드시 나온다.-오늘 할 일은 책 한 소설쓰는법강의 권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소설 작법 강의에서 나는 학생들에게 하루에 두 페이지씩 일주일에 5일, 그렇게 한 학기인 12주 동안 쓰라고 한다. 그러면 매주 10페이지를 쓰게 되고 학기가 끝날 때면 100페이지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1년 동안 쓰면 400페이지가량의 원재료를 손에 쥐게 된다. 장편소설 한두 권은 거뜬한 분량이다. 일상적인 목표를 좋아하는 내게 이런 식의 간단한 계산은 동기부여가 되었다.1. 제목의 힘: 소설을 쓰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면, 되도록 빨리 초고에 가제를 붙이라. 글을 쓰기 시작한 첫날부터 제목을 붙이려니 건방져 보일 수 있지만, 가제가 있으면 글을 써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길자이가 되어준다.제목이 있는 상태로 시작하면 글을 쓰는 동안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2. 표지와 쪽 번호 넣기3. 페이지의 여백 넗히기4. 인용구 활용하기5. 진행 상황 기록하기​p.37 시작이 반이다.이제 진짜 시작할 일만 남았다. 일단 페이지 위에 단어 몇 개를 쓰기만 하면, 거기수부터 쓸 게 생긴다. 고쳐 쓰고 다시 쓸 만한 토대가 되어줄 무언가가.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도전이다.막 손을 대려니 걱정되는 점도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뭐라도 쓰는 것이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첫 단어, 첫 문장, 첫 장면이 당장은 아무리 한심해 보여도 꾸준히 고쳐나가다 보면 결국에는 좋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p.38 영감을 찾으려면섬 만들기: 당신이 미리 생각해둔 장면부터 써보는 것이다. 하나하나의 섬들이 모여 초고가 되기도 한다.끌리는 쪽 따라가기 : 자신이 쓰고 있는 내용에 마음이 강하게 끌리지 않는다면 다른 이야기를 고려해봐야 한다. 그렇다고 한순간 좌절감에 휩싸여 쉽게 소설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그보다는 지금 쓰고 있는 원고의 다른 대목으로 가서 거기부터 써보는 게 낫다. 저자의 즐거움은 저자를 이끄는 최고의 안내자다. 문장 이끌어 가기: 가끔은 이미 지나간 앞의 내용들이 비슷한 역할을 할 때가 있다. 다인이 만들어놓은 이야기가 비슷한 방식으로 다시 말을 걸얼올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회귀적 글쓰기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하면 지나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서 쓸 만한 내용을 찾아오는 것이다. 예상하면서 읽기: 자기가 쓴 글을 읽을 때는 예상하면서 읽어야 한다. '써야만 할 것 같은'장면 조심하기: 왠지 써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드는 장면을 조심하라. 그게 딱히 쓰고 싶지 않은 장면일 때는 더 주의해야 한다. 쓰지 않은 이야기가 가르쳐주는 것: 도입부를 다시 쓸 때마다 쓰지 않을 것들을 버려가며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자신의 소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을 버린 덕분에 소설이 가진 가능성을 면밀하게 타진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이다. 쓰지 않을 것들을 골라내면서 소설은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p.48 상상력을 채우고 넓히자.상상력을 구성하는 두 가지 핵심 요소는 예술적 삶과 일상적 삶으로 작가는 이 둘을 결합하여 글을 쓰고, 완전히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예술적 삶 채우기: 내가 쓴 모든 소설에는 내가 그동안 해온 예술적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소설 시, 희곡, 수필, 영화, 음악, 시각예술 등이 전부 내가 쓰는 책과 상호작용을 한다. 아주 짧게 접한 예술적 경험이 쓰고 있는 책의 모델이 되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예술적 경험이 쌓여서 더 깊이 있는 이야기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p.53 이야기를 만드는 인물의 모든 것인물의 이름과 신체적 특징 만들기인물 계속 행동하게 하기인물의 속마음 파악하기조연 이리저리 움직여보기​p.61 같은 장소로 소설쓰는법강의 다시 보내자. 새로운 배경을 자꾸만 만들기보다 상황이 바뀔 때마다, 그러니까 인물에게 새로운 생각이나 갈등, 욕망이 떠오를 때마다 동일한 장소에 그들을 다시 보내라.​p.64 확실한 장면을 만들자.습관적 행동을 특별한 행동으로 바꾸기연속적인 장면으로 확장하기: 초고에서 좀 더 역동적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하나의 장면을 연속적인 장면으로 바꿔보라. 같은 장소로 돌아가거나 똑같은 유형의 사건을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것이다.나열식 서술로 시간 다루기: 빠른 전개를 이어나가는 사이사이에 아주 작은 장면 한두 문장을 끼워 넣으면 더 효과적이다.대조적 장면 활용하기: 초고에서 이질적인 두 장면이나 요소를 가까이 두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 쉽다.서술되는 시간 vs 서술하는 시간: 장면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선택지가 있다. 바로 이야기의 서술 시점이다. 초고를 쓰는 동안 서술되는 시간과 서술하는 시간을 놓고 며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 결정에 따라 소설이 어떻게 잃힐지, 이야기꾼으로서 작가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판가름 나기도 한다. 서술되는 시간이란 소설 속에서 다루는 시간 그 자체이며, 서술하는 시간이란 화자가 이야기를 전하는 그 순간이다.등장인물 곤경에 빠뜨리기: 주인공이 헤쳐나갈 수많은 장애물을 깔아놓는 것이 작가인 우리의 목표다. 써놓은 장면에도 골칫거리를 더하고 계속해서 다른 문젯거리를 해결하도록 만들라. 그러면 곧 흥민진진한 일이 일어난다. 그다지 흥미진진하지 않다면 더 참신한 장애물을 만들어서 그들 앞에 놓으면 된다. 주인공을 한 가지 곤경에 빠뜨리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아주 많은 시련이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난다. 골칫거리가 바로 이야기다.장르의 필수적인 장면: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의 장르를 파악했다면 보통 그런 이야기에는 어떤 장면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지 떠올려 구체적인 목록을 만들어보라. 필수적인 장면은 플롯을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필수적인 장면은 웬만해서는 빼지 않는 게 좋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한 장면 정도 뺀다거나 그 자리에 뜻밖의 장면을 집어넣으면 독자의 예상을 뒤엎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시간이 짧을수록 강력해지는 이야기: 초고가 느슨하게 느껴진다면 이야기를 너무 긴 시간에 걸쳐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정확한 기간이 아닌 막연한 기간을 다루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라. 플롯을 짠 후에는 사건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기간을 가늠해봐야 한다.​p.84 막혔다면 과감하게시점 바꿔보기: 글이 막혔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때 혹은 이제 무엇을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는 시점을 바꿔보자. 쓸데없는 장면은 물론이고 마음에 드는 장면까지도 다른 시점으로 고쳐 보는 것이다. 설령 나중에 원상태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일단 한번 바꿔 써보면 지금까지 한 작업을 새롭게 볼 수 있게 된다. 나는 1인칭 서술에 문제가 있다고 느낄 때면 3인칭으로 고쳤다가 다시 1인칭으로 돌아오곤 한다. 시점을 바꿀 때는 작품의 주제나 인물의 감정선을 드러내는데 어느 쪽이 효과적일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당신의 초고에서도 새로운 시점은 미묘한 차이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차이가 결과적으로 소설의 아이디어나 주제, 인물의 감정선을 견고하게 할 수 있다. 이야기 형식 전환하기: 이야기 형식 전환은 소설을 진전시키는 아주 재미있는 방법이다. 그러니 지금 하는 작업이 진척되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 보면서 써나가라. 계속 쓰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좋다. 누가 뭐래도 이것이 초고의 첫 번째 규칙이다. 소설을 소설답게 만드는 12가지 소재: 1992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제인 스마일리는 [소설의 범위]라는 글에서 소설에 쓸 수 있는 12가지 소재로 여행, 역사, 전기, 설화, 농담, 소문, 일기와 편지, 고백, 논쟁, 에세이, 서사시, 로맨스를 꼽는다.자료 소설쓰는법강의 조사하기: 글이 막혔을 때 지금까지 쓴 내용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내용과 관련된 모든 것을 조사하는 것이다.변화를 이용해 역동적인 글 만들기: 작품에서 문장과 문단의 길이, 장면의 지속 시간에 변화를 줌으로써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소설가는 록 음악가와 같다. 소설 속에서 문장은 연주를 기다리는 악기인 셈이다. 써놓은 글을 되돌아보며 문장, 문단, 장면의 길이가 어떤지 생각해보라. 자기 글의 속도를 파악했다면 그 속도에 변화를 주기 위해 뭐든 해보라. 쓰고, 쓰고, 또 쓰라. 가능한 한 오랫동안 쓰라. 분위기 전환하기: 분위기를 바꾸었을 때 더 강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순간을 찾아보라. 많은 작품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 있다. 치명적인 비극 혹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충격적인 폭로의 순간에 아주 잔잔하거나 오히려 유머러스한 장면을 집어넣는 것이다. 개요 작성하기: 개요란 본문 시작 전에 등장하는 간략한 요약을 말한다. 이것은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간략히 추려놓은 윤곽에 가깝다. 초고 중반부까지 쓰고 나면 머릿속에는 온갖 것들이 떠다니기 마련이다. 의미 없는 행동,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모르는겠는 인물, 머리로는 상상이 되지만 인물을 움직여서는 도무지 찾아갈 수 없는 장소.. 이런 자질구레한 문제를 해결하고 잘 풀어내려면 개요 작성이 도움이 된다. ​p.100 마무리를 위한 초고 수정 전략내일 아침에 고칠 것 한 가지 정하기: 글을 매일 수정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원고를 읽으면서 다음번에 제일 먼저 고칠 것을 하나 찾으라. 뭐든 상관없다. 다음 날 아침 책상 앞에 앉아 전날 밤 발견했던 문제를 고치는 것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라. 그렇게 하면 당신이 새로운 내용을 쓰기도 전헤 작품을 개선했음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매일 조금씩(때로는 많이) 돌아가보기: 나는 이야기를 전날 멈춘 곳부터 이어 쓰지 않는다. 그보다 더 앞으로 가서 몇 페이지 정도 수정한 뒤에 이어 쓰기 시작한다.지루한 부분 삭제하기 글 잘 버리는 방법: 글을 버리기 위한 첫 번째 규칙. 완전히 버리지 말 것. 그러니까 글에서 삭제하더라도 저장 공간에는 남겨두란 뜻이다. 삭제한 내용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을 나중에 발견할 수도 있고 원래 자리에서는 그저 그랬던 것이 다른 자리에서는 빛을 발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버리는 파일'속 '버려진 것들'만 활용해서 새로운 이야기나 문장을 만들어내는 작가들도 있다. 괜찮은 한 문장: 극단적이지만 꽤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문장 하나만 선택해 새 페이지에 그것만 옮겨적으라. 그다음 그 한 문장 빼고 남아있는 내용을 전부 삭제하라. 이제 새로운 페이지에는 당신이 빼낸 한 문장만 남았을 것이다.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라. 크리스틴 슈트 챌린지: 당신이 지금 당장은 문장에 관해서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문장을 써도 결국 퇴고라는 큰 산은 넘어야 한다. 그러니 지금 쓰는 문장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직므 단계에서 당신이 쓸 수 있는 최고의 문장을 쓰면 된다. 그것은 나중에 휠씬 더 좋은 문장을 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테니.​p.106 초고는 형편없어도 괜찮다.완벽한 초고는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겪고 들으며 깨달았으면서도 자신의 초고만큼은 처음부터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나오길 기대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건 초고를 쓰는 동안 아름다운 문장 몇 개느느 반드시 쓰게 될 것이며, 그 문장들은 당신이 계속 글을 써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2장 개고: 두번째 원고거의 다시 써야 한다.p. 111 어쨌든, 초고를 완성했다!초고라는 소설쓰는법강의 지도: 초고는 완성된 책이 아니다. 초고는 작품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물 크기의 제안에 불과하다. 완성될 책에 관한 책 크기의 지도인 셈이다. 두 번째 원고에서 우리는 이 지도가 형사화하는 진짜 책을 쓰게 될 것이다. 당신이 처음에 쓰려고 했던 소설에 휠씬 더 가까운 글을 만들어 낼 것이다.쉬는 시간: 맨 먼저 할 일이 있다. 초고를 안 보이는 곳에 꼭꼭 숨겨두고 한동안 초고를 열어보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 초골를 썼을 테니 이제 시간을 가져야 할 때다. 두 종류의 시간이 있다. 일상적 삶을 위한 시간과 예술적 삶을 위한 시간. ​p.115 초고의 줄거리에 답이 있다.초고와 어느 정도 거리감이 생겼는가? 그렇다면 이제 초고를 다시 보면서 재발견할 준비가 된 것이다. 나는 이 단계(이보다 전 단계에서는 하지 않는다.)에서 기존의 내용을 추려가며 소설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쓴다. 정해진 방법은 없다. 원하는 방식으로 쓰면 된다. 줄거리를 정리한다는 건 사건을 포착한다는 뜻이다. 사건은 인물의 내면이나 상황, 배경 설명이 아니라 오로지 벌어지고 있는 일만을 가리킨다.줄거리를 정리하는 동안에는 앞서 언급했던 비트를 파고들어야 한다. 사건이 터지는 속도를 파악해보라. 사건이 터지는 속도는 중심인물들의 중요한 감정 정보를 어느 정도의 시간 차를 두고 독자에게 흘려주는가를 의미한다. 줄거리를 정리를 하면 초고에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사건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줄거리 수정은 곧 설계도 수정: 나는 줄거리 정리를 마쳐도 본문으로 바로 가지 않는다. 줄거리를 수정하면 세부 사항을 일일이 건드리지 않고도 사건을 큰 틀에서 수정할 수 있다. 우선 새롭게 쓴 줄거리에서 드러나는 플롯부터 분석해보라. 이야기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 명확한 기승전결의 구조를 갖추고 있는가?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5단구성을 막연하게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구조가 너무 단순하지는 않은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가?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참신한 이야기인가? // 주인공이 최초의 사건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그 사건 때문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려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면 사건 전환이 효과적으로 이뤄진 것이라 볼 수 있다. // 당신의 초고에서 전환이 이뤄져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보고 필요하다면 조정하라. // 사건을 이러저리 옮겨보고, 다르게 조합해보면서 인과관계가 어떻게 바뀌는지 유심히 살펴보라. // 의미 없이 반복되는 부분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보라. // 개고 전에 줄거리를 새롭게 수정해두는 것은 이후의 굵직한 수정을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다중 스토리라인의 줄거리 정리: 만약 당신 소설에 여러 시간대가 엮여 있다면 줄거리를 단순히 사건 발생순으로 나열해 정리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각각 독립된 이야기로 취급해 개별로 정리하는 게 좋을까? 둘 다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나는 후자의 방식으로 정리한 다음, 합치기 전에 각 스토리라인을 재정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 스토리라인, 즉 사건을 이루는 연속적 장면은 저마다의 논리가 있어야 하지만, 독자가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게 하려면 각 스토리라인이 한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p.124 이제 소설을 고치자.이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라는 애기다. 대신 모든 내용을 전부 다시 타이핑해야 한다. 전부. 시간을 아낀답시고 초고 내용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하는 일만은 제발 참아주길 바란다. 소설가 에이미 탄은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을 생생한 톤으로 쓸 수 있을 때는 글을 마무리할 때분이다."이것이 개고의 목표다. 소설 작법 강의를 하면서 작가들을 초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을 때, 수상을 하거나 베스트셀러를 써낸 많은 작가가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 있다. 소설쓰는법강의 두 번째 원고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아예 새롭게 쓴다는 것이다. 나처럼 초고를 바탕으로 두 번째 원고를 쓴다는 작가도 있고, 초고를 두 번 다시 꺼내 보지 않는다는 작가도 있다. 그들은 자신이 이야기를 장학하고 있으며 자신의 최선을 써내는 데 집중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나도 그들처럼 개고 단계가 내게 대단히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늘 두 번째 원고가 완성되고 나서야 비로서 내가 책을 쓰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곤 하니까. 물론 어렵다. 시간도 많이 든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지금 쓰고 있는 작품이 작가가 원하는 작품이 아닌 작품 스스로가 원하는 유일무이한 작품이 될때까지, 완젅히 살아 쉬는 작품이 될 때까지 고치는 것,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내가 찾아낸 가자아 확실한 방법이 바로 초고를 처음부터 다시 쓰는 것이었고 개고 단계에서 전하는 내 조언의 핵심이다.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당신의 진정한 첫 원고는 개고를 통해 탄생할 것이다.​p.128 이 책의 첫 번째 원칙이 책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는데, 아직 한 가지도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여기 그 첫 번째가 있다. 두 번째 원고, 아니 사실상 내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이끌어주는 원칙.확신이 없을 때는 다듬지 말고 고쳐 쓰라. 내가 지금 고치는 건지 다듬는 건지는 어떻게 구분할까? 단서가 있다. 첫째, 새로 쓴 부분이 있는가? 둘째, 복사해서 갖다 붙인 부분은 없는가? 위 두 질문에 확실히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다면, 고쳐 쓰라. 그건 다듬은 것이다. 날 믿으라. ​p.129 두 번째, 아니 첫 완성이다!줄거리 수정을 마치고, 초고 옆에서 새하얀 암흑과도 같은 빈 문서에 소설을 다시 쓰기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나 다시 한 번 도착지에 이르렀다면, 정말 축하한다! 당신은 해냈다!​3장 퇴고: 세 번째 원고아직, 끝이 아니다.p. 132 자, 이제 개고를 마치고 두 번째 원고를 완성했다! 눈앞에 있는 원고는 크게 흠잡을 데가 없을 것이다. 인물들이 구체화됐고 줄거리도 전체적으로 일관성이 있으며, 문장이 술술 읽힌다는 지인들의 반응에 걱정도 말끔히 사라졌다. 이제 뭘 할까?이 책의 두번째 원칙을 기억해야 할 때다. 끝내지 말라.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이야기 속에 머물며 딱히 흠잡을 데 없는 지금의 원고를 더없이 훌륭한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하루 만에 쓰인 '명작'은 없다. 고치고 다듬으면서 당신의 시간을 채워나가라. 순간순간이 모여 작품이 되어 있을 것이다.​p.133 모니터로 보는 원고 VS 종이로 보는 원고지금까지 컴퓨터로만 작업을 했다면 이제는 원고를 종이로 출력해서 손에 쥐고 그 무게감을 느껴보길 바란다. 당신이 쓴 무게를 느껴보는 것, 거기에 진정한 기쁨이 있다. ​p.134 소리 내어 읽어보자.매일 자기 작품을 소리 내어 읽어보는 건 도움이 된다. 소리 내어 읽을 때는 모든 단어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이 문자에서 소리로 바뀌어 나오는 것에 집중하면 자기도 모르게 그 의미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p.136 다루기 쉽게 쪼개서 보자.글의 아름다움과 명확성 둘 다 놓치기 싫어서 나는 글을 더 작은 단위로 쪼개곤 한다. 이때 목표는 글 전체가 아니라 오로지 한 장면, 한 문단, 한 문장 '완벽하게 만들기'다. ​p.138 효과적인 장문으로 탈바꿈시키자.장면들이 플롯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보다 그 일이 벌어지는 순간을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가 이제 우리의 숙제다. 따라서 장면들을 최대한 빈틈없이 소설쓰는법강의 간결하게 만드는 방법과 각 장면에 담긴 정보를 구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장면의 첫 문단과 마지막 문단 잘라내기카메라처럼 움직이기시공간 전환 표시 ​p.144 작품과 맞게 장을 구분하자.책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대 장편소설은 평균적으로 한 장의 길이가 10-20페이지 정도 되는 듯 보인다. 한 장의 분량이 전반적으로 짧아지는 추세이며. 순문학의 성격이 강할수록 그런 경향은 더 두드러진다. ​p.147 드디어, 문장이다!서술어 점검하기: 한 장면씩 읽으며 당신이 선택한 서술어를 살펴보라. 그리고 따져보라. 특정 상황에서 대표적으로 쓰이는 서술어라도 좀 더 명확하고 재미있는 것으로 바꾸면 글의 수준이 올라간다. 다채로운 서술어는 문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기억해야 할 예외가 있다. '말했다'와 '물었다'처럼 대화 장면에서 흔히 쓰이는 서술어는 웬맘ㄴ하면 대표적인 걸 쓰는 게 좋다.생각 서술어 줄이기: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서술어가 또 있다. 인물이 지금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서술어다. (나는 생각했다. 그 남자는 궁금해했다. 그 여자는 이해했다. 그들은 깨달았다) 1인칭 시점일 때는 독자가 이미 주인공의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므로 웬만해선 이런 서술어가 필요 없다. 감각 서술어 줄이기: 인물이 무언가를 보고 있음을 타나내는 서술어도 줄이자. (나는 봤다. 나는 쳐다봤다. 나는 지켜봤다.) 이런 서술어를 삭제하고, 보이는 대상을 직접 묘사하라. 그는 차가 오고 있는 걸 바라봤다가 아니라 차가 오고 있다로 바꾸라. 앞서 말했듯 1인칭 시점에서 독자는 이미 서술자 머릿속에 있다. 서술자와 같은 시선을 공유한다. 따라서 이야기에서 묘사하는 것은 전부 그들이 이미 보고 있는 대상이다. 3인칭일 때도 다르지 않다. 독자는 인물 바로 옆에서 그들이 보는 것을 본다. 상태 서술어 줄이기: 상태 서술어는 현재 그 상태가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내는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진행을 강조하는 것은 문장을 늘어지게 만들 뿐이다 우리는 괴물과 싸우고 있었다.는 우리는 괴물과 싸웠다.로 바꾸는 것이 낫고 사과를 깍고 있는 그의 손보다는 사과를 깎는 그의 손이 휠씬 더 간결하다. 문장과 문단의 길이에 변화 주기 문장 구조 탐구하기: 평소 닮고 싶었던 작가의 문제로 쓰인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거기서 소스를 얻으라. 그 작가의 문장이 당신의 문장에 어떤 도움을 줄지 아무도 모른다. 너무 빤한 단어 조합 피하기: 진부하다는 말조차 지겨운 단어 조합이 있다.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 문구들은 대놓고 뭐라 하는 독자가 없더라도 피하는 게 좋다. (예: 떨리는 손, 촉촉한 눈가, 굳게 다문 입술, 눈부신 빛, 번지는 미소, 조각 같은 외모, 요동치는 심장 등)​p.157 실감 나는 대화의 비밀직접 대화 vs 간접 대화 vs 대화 요약: 직접 대화란 작가가 인물 간의 대화를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반면 간접 대화는 인물의 말을 그대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대화의 핵심만 전달하는 것이며, 대화 요약은 말 그대로 비교적 긴 대화를 요약해 전달하는 것이다. // 문장의 길이를 다르게 만들어 문체에 변화를 주듯, 대화 방식 역시 다양하게 활용하면 글을 짜임새 있고 신선하게 만들 수 있다. 대화는 경쟁이다: 대화를 고치는 단계에서 각 대화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지 분석해봐야 한다. 대화 시 불필요한 행동 줄이기: 설득력 있는 대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대화를 둘러싼 행동이다. ​p.167 형광펜을 써야 할 시간이다.퇴고 작업이 후반부에 이르면 원고를 출력한 후, 형광펜을 색깔별로 준비하라. 그리고 아래 항목별로 색을 한 가지씩 골라 원고를 분석하면서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설명: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문장을 소설쓰는법강의 전부 형광펜으로 표시하라. 배경이야기: 배경 이야기가 나오는 문장도 전부 표시하라. 배경 이야기가 필요 이상으로 들어가는 소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모든 인물의 심리가 그들의 개인사, 즉 배경에 따른 결과로 쉽게 처리되어 넘어간다. 인물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배경 이야기가 십중팔구 더 효과가 좋다. 가장 약한 문장: 각 문단에 가장 약한 문장에 표시하라. 표시를 다 한 뒤에는 두 가지 할 일이 있다. 첫째, 형광펜으로 표시했던 약한 문장들을 전부 삭제할 것. 둘째, 그 문장 없이도 충분히 설득력으르 가지는지 판단해 볼것.가장 강력한 문장: 결국엔 모든 문장이 힘을 가져야 한다. 최고의 문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나머지도 그만큼 강력하게 만들 방법을 고민해보라.감동을 주는 부분: 첫째, 수정하면서 이렇게 감동을 받은 순간이 또 있나? 둘째, 장 하나를 다 읽을 때까지 미약한 떨림도 느끼지 못했다면 장면에 문제가 있는 걸까? 이미 수없이 읽었을 테니 스스로는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솔직해진 후에 다음으로 넘어가라. ​p.172 모양을 이리저리 바꿔보자.나무를 봐야할 때도 있고 숲을 봐야 할 때도 있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해 시간 날 때마다 당신의 소설과 교감하라. 모든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게 될 때까지. ​p.173 독자가 원하는 건 당신의 논리가 아니다.당신 작품에서 작가의 논리라는 것이 단박에 드러내는 표시를 찾으라. '왜냐하면'같은 접속사가 대표적이다.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접속사는 대부분 두 문장을 이어주며 명쾌한 논리적 관계를 완성시킨다. 그 관계를 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와 '그러나'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두 문장이나 절을 논리적으로 연결시킨다. 이 연결을 잘 끊으면 작가의 논리로 이어진 둘이 약간의 간극을 만들어내고 독자의 마음은 그 사이에서 불꽃처럼 튀어 오른다. 책을 읽을 때 독자가 즐기는 것은 논리적 감각이다. 그 감각을 빼앗기는 순간 독자는 많없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p.176 잘라낼 수 있는 건 모조리 잘라내자.무겁고 늘어지는 글에 군살을 덜어내 탈바꿈시키는 이 단계는 글을 쓰는 동안 내가 믿는 구석이 되었고, 나는 이 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잘라낼 때는 이것저것 따지지 말라. 없는 게 상상조차 되지 않는 내용, 제 기능을 하며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내용만 남아야 한다. 내가 버린 모든 내용은 기억은 하되 그리워하지는 않는다. 남아 있는 내용이 내 소설이다. 내 독자에게 필요한 건 그것뿐이니까.​p.179 조금만 더 해보자아직 끝이 아니다. 끝내지 말라. 아주 조금, 더 남았다.드디어 당신의 문장을 완벽하게 만들 시간이 됐다. 포기하긴 이르다. 족제비 단어 찾기: 족제비 단어란 주변 단어들의 생명을 빨아먹는 단어다. 한마디로 여기저기 다 붙여볼 수 있는 두루뭉술한 단어다. (예 : 마침내, 드디어, 갑자기, 꽤, 항상, 그러니까, 엄청난, 종종, 또, 심지어, 그중, 그래도, 일단, 약간, 처럼, 무언가, 단지, 겨우, 거의, 아마, 분명, 이상한, 어쩌면, 매우, 듯하다. 생각하다. 이해하다. 궁금하다. 깨닫다. 끄덕이다. 알다. 보다. 웃다. ) 이런 단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나는 워드의 '찾아 바꾸기'기능을 이용해 한 단어씩 한꺼번에 삭제한다. 이렇게 하면 삭제할 때마다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다.짜투리 행 끌어올리기큰 소리로 축하의 낭독을 하라​p.187 결론::_고쳐서 바뀌는 건 이야기만이 아니다.최고의 보상은 소설을 쓰는 동안 바뀐 당신이다. 당신은 이미 그 보상을 받았으며 이제 아무도 빼앗을 수도 보탤 수도 없다. 이 점을 기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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