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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바둑이 카드게임의 전설을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질 수 없는 게임이 바로 '한게임포커'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카드게임 게임들이 있죠. ​ 그런데 말입니다. 카드게임이 재밌으려면 전제 조건이 무엇이겠습니까? 맞아요.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오랜 전통이 있는'한게임포커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게 될 겁니다.​ 요즘 한게임포커는 인기 BJ들을 모아서 유튜브에 '한게임포커 클래식 BJ 포커 마스터즈'라는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요. 6월 말에 인기 여BJ 4분을 초청해서 대회를 열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주기도 했었죠.​ 제가 좋아하는 나는푸르님과 문월님이 나와서 챙겨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포커 실력이야..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설, 단아냥님과도 로우바둑이 좋은 케미를 보여주면서 '포커 대회가 이렇게 동적이고 재밌을 수 있다!'라는 걸 보여준 것 같아요. ​ 가장 최근에는 범프리카가 라이브 방송으로 한게임포커를 즐기는 영상이 나왔는데, 굉장히 심리전에 강한 면모와 여러가지 자신만의 팁을 공유하고 있어서 상당히 유익하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대회에서 보여준 모바일 카드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PC 한게임포커 클래식과 연동이 됩니다. 한게임포커는 확실히 즐기는 분들이 많잖아요? 따라서 만난 사람 또 만나고.. 피해 다니고.. 이런 불상사를 전~혀 겪지 않을 수 있겠죠. 충성 유저층이 탄탄한 게임일수록 더욱 재미있는 한 판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 한게임포커 클래식에서 재미있게 로우바둑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장르는 7포커, 하이로우, 그리고 로우바둑이인데요. 저는 오랜만에 로우바둑이를 한번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이름이 뭔가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한게임포커 클래식과 함께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의외로 간단한 게임이거든요. ​ 룰은 간단합니다. 4장의 카드가 모두 다르고, 숫자, 무늬가 다르면 됩니다! 잘 모르겠다면, 한게임포커 클래식에서 자동으로 '이 카드는 교체하는 게 좋아요~'라면서 집어주는 것만 따라가셔도 무난하게 로우바둑이를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타 장르 대비 굉~장히 직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고, 덕분에 짜릿함은 배가 됩니다. 상대방의 패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내가 갖고 있는 패의 로우바둑이 승산', '상대방이 얼마나 패를 교체했는지'를 고려해 승부를 가리게 되니까요. 판단할 요소가 그리 많지 않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 자, 일단 저는 최상의 패를 잡았습니다. A,2,5 베이스라니.. 딱 한 장만 잘 붙어준다면 이 승부는 우리에게 넘어올 겁니다. 특히나 다른 형님들이 패를 과감히 교체하는 상황이기에, '메이드'가 아닌 '베이스'싸움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침, 그리고 점심, 저녁이 되어서도 다른 두 명의 형님들께서 패를 교체했습니다. 이 뜻은 뭘까요? 맞아요! 둘 다 메이드가 나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자, 그럼 이런 상황에서 유리한 건 누구일까요? 맞아요. 어차피 베이스의 경우 제일 높은 숫자는 제외하고 로우바둑이 승부를 겨루기 때문에, A,2를 가지고 있는 저의 승리였습니다. 이렇게 상대의 판단을 보고 자신의 패와 비교, 승부수를 걸면 되는 게임입니다.​ 아아, 시작하자마자 메이드 K탑이 나왔습니다. 물론 메이드 중 최하위에 가까운 패이지만, 상대가 메이드를 가져가지 못한 타이밍까지는 여포짓을 할 수 있습니다. 너희 쫄리지? 라며 과감하게 하프를 외쳐 줍니다.​ 어.. 어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굉장히 공격적으로 하프 하프를 외치다 보니 어느새 올인을 해버렸는데, 11시 방향 형님께서 패스를 외치고 따당까지 얹어 주십니다. 위기 감지 센서가 미친 듯이 헤드뱅잉을 하고 있습니다. ​ 역시나 11시 형님은 무적에 가까운 5탑 패를 로우바둑이 갖고 계셨습니다. 하물며 1시 형님께서도 7탑이셨네요. 이런 게임은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합시다.​ 자, 다시금 메이드 9탑을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출발도 A로 시작하고, 느낌이 좋습니다. 과감하게 하프를 외쳐 줬습니다.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K탑보단 낫겠죠.​ 느낌이 또 좋지 않습니다. 9시 형님과 3시 형님께서 과감하게 패스를 외치셨습니다. 하지만 쫄지 않습니다. 저는 K탑이 아닙니다. 무려! 9!! 9탑이기 때문!!​ ..이었으나. 아쉽게 또 패배했네요. 신은 어째서 메이드 9탑을 낳고 7탑과 8탑을 낳으셨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결과가 나기 직전까진 정말 짜릿하게 승부를 지켜볼 수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면서 로우바둑이를 로우바둑이 플레이하시다 보면, 시간이 '순삭'된다고 느끼실 정도로 빠져들 거라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플랫폼에서, 매력적인 형님들과, 매력적인 게임을 즐기는 일석삼조의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이벤트도 가득합니다. '티켓하우스'를 통해서 브론즈, 실버, 골드 티켓을 모으고, 미스터리 카드, 포춘트리, 매지컬 체인지 이벤트를 통해 '대박 골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건데요.​ 운이 좋다면 억대 골드에 당첨되어 FLEX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일단 꾸준하게 플레이를 하셔야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셈이니, 본인이 카드게임에서 좀 조예가 있다! 싶으신 분들은 골드 티켓 획득도 노려보실 만하겠네요. 저는 브론즈 티켓으로 만족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알파독 이벤트로 로우바둑이 매주 무료 골드를 수령할 수 있고요. '금주의 하이라이트'기능을 통해 경기를 시청 후, 베스트 경기를 투표해 주시면 됩니다.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경기에 투표한 분들에게 보상을 주는 건 덤이니까, '고수'의 플레이를 한 번 맛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답니다. ​ 이렇게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즐겨본 후기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시간 날 때마다 들어가서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즐기곤 합니다. 그 끝은 항상 올인이었지만, 가볍게 털고 나오는 재미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심심풀이 땅콩을 찾는 분들에게 저는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게임으로 스트레스 받는 건, 이제 로우바둑이 질리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