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인쇄하기

Home › 커뮤니티 › Q&A

[밥도둑젓갈추천] 하무의 부엌 창난젓으로 밥 한그릇 뚝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Nalo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8-09 03:59

본문

어라? 창난젓 언제 내가 냉장고에 무를 보관해 두었었지?​ 보조 냉장고를 뒤지다 보니 뭔가 큰 비닐봉지가 나왔다.​뭐지? 하고 꺼내어 보니 작년에 농사지어수확한 작고 따글따글한 무다.​어머머 어머머 내가 치맨가?왜 기억이 없지? ㅎㅎㅎㅎㅎㅎ​하여간 창난젓 이 건망증 어쩔~~​건망증 덕분에 잘 보관된 무가 공짜로 생긴 것 같아 무쟈 기분이 좋았다.,​김장김치가 올해는 유독 맛있어서 줄기차게 먹어 댄 덕분에 바닥이 보이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오호라`~깍두기 담으면 좋겠다그러면서 창난젓 작업을 시작하였다​그냥 깍두기를 담으려다 잘 먹지 않는 창난젓 생각이 또 나서 창난 깍두기로 변신해 본다.​​​#창난 깍두기 #무깍두기 #봄김치 #텃밭쪽파#비바리의숨비소리 #우리집은친환경반찬을먹는다​​♥창난젓 깍두기 재료 ♥ ​무 4개(작은 것) 880g +천일염 창난젓 2T​창난젓 1컵​보리풀 3T​새우젓 2T​추자도 멸치 액젓 1T​쪽파 조금 ​​​​​​보리풀 쑤고텃밭에서 뽑아 온 쪽파는 다듬어 송송 썬다​​​​냉장고에 잘 보관했던 자잘한 무 4개 꺼내어 씻고납작한 깍둑썰기를 한다.​​소금을 조금 뿌려 20분만 창난젓 절이고 헹구어 건져서고춧가루, 새우젓, 멸치 액젓, 다진 마늘, 생강가루, 보리풀을 바로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창난젓, 쪽파를 넣어 재차 버무려서 통에 담는다.통깨는 넣어도 되고 생략하여도 됨​​​​​​창난젓만 먹기에 좀 그랬는데​아작아작 시원한 창난젓 무와 궁합이 매우 좋다.​완성하고 보니 봄 햇김치로 그만이다.​​​​음식 만들기가 점점 싫어진다​으아`~~​누가 좀 하루 한 끼만 해주면 좋겠다.​김치 만들었으니 가지러 올래?​이래주는 사람 어디 엄나? ​푸헐~~깨몽하까? ​​​​​​​오늘따라 바람이 심하게 불어 창난젓 댄다.​겨울 두꺼운 옷들 세탁소에 맡기려다가​잠시 더 기다렸다가 맡겨야겠다.​​​​​봄이란 느낌 때문에 자꾸 햇김치나 ​새로운 반찬들이 식탁 위로 올라온다.​텃밭에 너무나도 잘 자라있는 쪽파​작년 농사 지어 잘 보관했던 비바리 표 ​딴딴하고 창난젓 야무진 무가 만나 이렇게 ​또 멋진 김치가 하나 더 탄생하였다.​​​​​​점심 먹고 한 바퀴 걷는데 보니​자두꽃인지 복사꽃인지 모르겠지만 와자자 피었다​내일은 히카마 파종하러 갈 예정이다.​올해부터 본격적인 농부의 길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