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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11 액트 자쿠 작업중. 애너하임 팩토리 비에우고 프로젝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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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rri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8-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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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비팩토리 factory비팩토리​햇살은 따스하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추웠던 오늘, ​방학동안에도 학교에 나가서 보충수업과 자습을 했던 아이들이 드디어 온전한 방학을 하게 되어 팔공산 브런치 카페 비팩토리에 다녀왔어요. ​​​워낙 신상카페만 다니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비팩토리의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었나 상상하며 들어가봤어요.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주변에 논과 밭 밖에 없는 뷰~하지만 요즘은 워낙 논뷰가 뜨는 추세라 창가에서 보면 빨강머리앤이 비팩토리 나올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의 카페랍니다. ​​​대부분의 카페들의 오픈시간이 오전 11시라 친구와 친구딸과 함께 10시 30분에 만나 출발했더니 11시쯤 도착할 수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거위 가족이 귀여워요. ​​​1층 입구에서 본 실내예요. 참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요. ​​​난방이 잘 되고 있었지만 혹시 추울까봐 준비해둔 담요들, 친구와 제가 오래 수다 떠는 동안 딸아이들이 담요를 사용했는데 담요가 깨끗해서 비팩토리 기분 좋았어요. ​​​아침일찍 만났으니 브런치 먹고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해서 우리는 브런치 B세트와 카푸치노를 주문했어요. ​​​브런치 세트에는 아메리카노, 오렌지 주스, 에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주문을 해 놓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으니 2층도 있다면서 가보라고 공장장(카페이름이 팩토리니까)님이 알려 주셨어요. ​​​실내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들이 정성스럽게 가꾸어져 있어서 주인장의 부지런함을 엿볼수 있었어요. ​군더더기 없고 먼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비팩토리 청결함이 신뢰를 주는 카페였어요. ​​​햇살 들어오는 창가에 잠시 앉아 기다리니 친구가 이렇게 멋지게 찍어 주었네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커텐 밖으로 바라본 모습이에요. 할머니 등받이가 인상적입니다. ​​​정성들여 키워놓은 다육이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B팩토리의 특징인듯 해요. ​​​2층으로 갈때 1층 실내에서 입구쪽 방향이에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짙은 블루의 벽에 강렬한 빨강 화분과 탁자가 인상적이네요. 인테리어가 예사롭지 않아요. ​​​계단에는 주인장님이 직접 비팩토리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마 여류화가이신듯하네요. ​​​2층 입구예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느낌이죠? ​​​빨간 작은 집안에 작은 강아지 인형은 정말 너무나 앙증맞고 귀여웠답니다. 쌔근쌔근 잘도 자네요. ​​​2층 올라오는 계단에는 깜찍한 고양이도 있어서 고양이 키우는 제 친구는 꺅~하고 귀여워서 비명을 질렀답니다.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제 친구는 고양이를 키우니 둘 다 귀여워서 어쩔 줄 몰랐지요. ​​​왼쪽 창가로 보이는 곳도 비팩토리 논이고 아이들이 앉아 있는 오른쪽도 논이에요. ​건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논뷰를 보고 있노라면 그저 힐링입니다. ​복잡한 생각을 버리고 잠시 멍때릴 수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카페를 구경하고 있으니 드디어 브런치세트가 나왔어요. ​​​블루베리와 산딸기 쨈, 자두와 무화과 쨈, 샐러드 드레싱 소스는 모두 수제라고 하네요. ​​쨈과 드레싱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시중에 파는 쨈과 드레싱소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브런치를 먹고 있으니 커피와 비팩토리 아이들이 선택한 에이드가 나왔어요. ​창가 높은 탁자위에 올려 놓고 찍었는데 건물이 높은 편이라 저 아래 경치가 보이면서감상하기 좋았어요. ​에이드와 커피도 맛있었지만 친구와 저에게는 커피가 약간 연한 맛이라 조금 더 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의자 다리 사이로 보이는 화분들에는 데이지 꽃이 햇살을 받아서 예쁘게 피어 있었고 저 아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았어요. ​저희 말고도 브런치 하러 오신 분들이 비팩토리 한 팀 더 있었는데 북적대지 않고 마치 카페를 전세 낸 듯한 느낌이어서 조용히 힐링하기 좋았던 곳이었어요. ​요즘 많이 생겨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지겨워지고 조용한 곳을 찾고 싶을때 오면 좋을 곳이예요. ​친절한 주인장과 예쁘고 편한 분위기가 좋아서 또 오고 싶어지는 팔공산 브런치카페 B팩토리에서 친구와 딸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496​#팔공산카페 #팔공산브런치카페 #비팩토리 #Bfactory #브런치 #논뷰 비팩토리 #예쁜카페 #분위기좋은카페 #카푸치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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