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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유기견보호소 함께하는 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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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0-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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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주유기견보호소

성남시 분당구 궁내로40번길 40 2층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모충로 46 101호, 102호, 201호인천광역시 남동구 앵고개로 928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492길 35 1층▶ 전화상담문의강아지무료분양 강아지입양 유기견 고양이입양 유기견입양고양이무료분양 강아지파양 유기묘입양 유기견무료분양 유기묘보호소 도그마루 보호소​동물판매허가번호 : 3230-0032​본 포스팅은 보호소 방문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서울 유기견 보호소 봉사 뜻깊은 순간(안산,청주,대구,김포)서울 유기견 보호소 봉사 뜻깊은 순간(안산,청주,대구,김포)서울 유기견 보호소 봉사 뜻깊은 순간(안산,청주,대구,김포)1.강아지에 대한 애틋한 사랑어렸을 적부터 강아지를 엄청 사랑하고 직접 키우고 싶었어요.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그 꿈을 이루지 못했죠. '키우지 못한다면 내가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 가자'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어요. 유기견 봉사에 대한 생각은 오래전부터 했지만, 올해 여름에야 마침내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망설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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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봉사활동을 신청했답니다.​제 첫 봉사활동 장소는 도그마루 였어요. 신청 과정은 웹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자원봉사 신청란에서 날짜를 고르고 신청하는 거였죠. 특별한 연락 없이도 신청이 완료되고, 당일 시간에 맞춰 센터에 도착하면 돼요. 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였고, 준비물은 특별히 필요 없었어요. 편안한 복장으로 가면 되더라고요.​보호소 에 도착해서는 직원분께 봉사하러 왔다고 인사드리고, 사전 동의서 작성과 앞치마를 받았어요. 장화로 갈아신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죠. 센터 내부는 강아지 냄새도 없이 깔끔하고 쾌적해서 놀랐어요. 다른 봉사자분과 함께 구역을 나누어 청소했는데, 제가 맡은 업무는 배변판 세척과 1층 복도 청소였어요. 15개에서 20개 정도 되는 배변판을 일일이 세척하니 힘이 들긴 했지만, 그만큼 보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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컸죠.​청소를 마치고 나면 1시간이 훌쩍 지나있고, 남은 시간은 강아지들과 사랑으로 시간을 보내는 거였어요. 잠깐의 고생 끝에 이렇게 큰 행복을 누리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기뻤어요. 직원분이 강아지들의 특성을 알려주셔서 더 잘 놀아줄 수 있었고요, 직원분도 엄청 친절하셨답니다. 미미, 수리, 소미, 도도, 레레 같은 귀여운 강아지들을 만나고, 특히 미미가 저를 많이 좋아해줘서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ㅎ​2.강아지와의 특별한 시간들미미가 제 무릎 위에서 다른 강아지들을 막으며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직원분께서 미미의 슬개골 상태가 좋지 않아 무릎 위에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셨죠. 그래서 바닥에 내려놓아도 금방 다시 올라오는 미미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어요. 4kg도 안 되는 작은 몸집이지만, 미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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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큰 기쁨과 삶의 활력을 선물해줬어요. 미미의 뽀뽀와 순한 성격, 사람을 좋아하는 모습에 마음이 끌렸어요. 그 작은 귀만 봐도 너무 귀여워서, 정말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컸답니다.​토요일 봉사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다음 날 봉사 자리가 있다는 걸 알고 바로 신청했어요. 저는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는 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일요일 봉사에서는 저 혼자라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1층과 2층의 견장 청소, 배변판 세척 및 건조 그리고 다시 강아지들을 예뻐해 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죠. 전날보다 청소가 더 빨리 끝나서 뿌듯함도 느꼈어요.​루비라는 강아지는 제가 봉사 간 6월 중순에 보호소에 온 새로운 아이였어요. 루비의 오드아이는 보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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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고, 달리기도 잘하며 애교도 많았어요.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배를 보여주며 친근함을 표현했죠. 루비가 제 다리 옆에 착 붙어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무한 복복타임이었어요. 루비를 안아보니 6kg 정도 되는데, 포근하고 따뜻했어요. 봉사가 끝나고 센터 직원분들이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나중에 그 사진을 보니 저도 모르게 행복해 보였다고요. ㅎㅎ​3.유기견 카페에서의 따뜻한 봉사세 번째 봉사활동은 중랑구에 위치한 '다시사랑받개'라는 유기견 카페에서 이뤄졌어요. 이곳은 유기견 보호뿐만 아니라 입양을 촉진하는 특별한 카페에요. 애견 동반 카페로도, 애견 미용실로도 운영되고 있어요. 카페 이용 시 음료 가격에 입장료 3,000원이 포함되어 있고, 봉사자는 입장료를 제외한 가격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봉사 신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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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사랑받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자원봉사 탭에서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어요. 봉사 신청은 매우 빠르게 마감되므로, 봉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가능한 날짜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타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준비물은 특별히 없으며,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으로 가면 돼요. 카페 겸 보호소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통의 유기견 보호소와는 달리 직접 강아지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많은 손님이 방문하는 것을 보면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죠.​제가 신청한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타임 봉사는, 다시사랑받개에 도착해서 봉사 신청자임을 밝히면 직원분께서 바로 안내해주셨어요. 처음에는 건조대에 말려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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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이불과 담요를 개어 정리하고, 세탁기에 있는 빨랫감을 건조대에 널어두는 작업을 했어요. 이 작업이 끝나고 나면 식기들을 세척하고 정리하는 일을 했죠. 청소 작업이 끝나면 간단한 손님 응대와 강아지들을 관리하는 일을 했어요. 이렇게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니 정말 보람차고 기쁜 일이에요.​4.강아지 카페에서의 소중한 경험들강아지 카페에서의 봉사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줬어요. 강아지들의 대소변 처리부터 싸움 말리기, 애정을 나누는 시간까지, 모든 순간이 소중했죠. 오리라는 강아지는 제 다리에 붙어 앉아 손님들에게 귀여움을 한껏 받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누룽지라는 이름도 귀엽고, 모습도 귀여워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밥풀이라는 활발한 강아지는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저를 바쁘게 만들었지만,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도란이는 어느 손님이 담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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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준 후 귀엽게 쉬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한동안 제 배경화면이 될 정도였죠.​설기와 심바는 상주견으로, 설기는 손길을 즐기는 멋진 강아지였고, 심바는 도도한 성격이 매력적이었어요. 시루라는 상주묘는 처음 보는 크기의 고양이였는데, 정말 귀엽고 멋진 아이였어요.​봉사를 하며 얻는 행복이 그 어떤 것보다 크다는 것을 느꼈어요. 아픈 기억을 가진 강아지들이 사람의 손길을 그토록 좋아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죠. 이 경험을 통해 봉사의 가치와 유기견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도 커졌고요.​다시사랑받개에서의 봉사를 마지막으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곧 다시 봉사를 시작할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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