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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레플리카 물음표냐 하면 51년패턴 포플린셔츠의 견장을 떼서 대전형 사병용으로 개조한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ㅋㅋㅋ..이놈의 스탠드카라 타입은 아무리 이베이를 뒤져도 맞는 사이즈가 도대체 나오지가 않고, 컨버터블 카라에 가스플랩 달린 레플리카 후기형만 자꾸 나와서 레플리카도 고려했는데 레플리카 값이나 오리지날 존버타타 사는 값이나 그게 그건데 굳이?.. 싶기도 하고, 레플리카 새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가성비가 안나오는데다 하의 구하고 나서는 상의만 레플리카 멀끔해도 웃기고, 레플리카 셔츠 중고는 오리지날만큼이나 안뜨고...그래서 46년 이후부터의 서비스유니폼 셔츠가 제가 찾는 대전 이전형 기준, 장교용에 수렴하도록 패턴이 변경되기 때문에, 사실 상세 패턴정보나 사양은 저도 레플리카 잘 모르지만 파고들면야 다른부분이 분명히 있을것 같지만... 아무튼 겉보기엔 그게 그거인듯 해 '그냥 대전형이나 그게 그거 아냐?'해서 그냥 견장만 떼버렸습니다. ​이것도 새거 제대로 주고 샀으면 손 레플리카 좀 떨렸을것 같은데 저번에 한번 포스팅 했던것 처럼 50년대 면 카키셔츠만 종류별로 7벌?8벌?을 25불에 득템하고 보니 이건 팔고 저건 누구 주고 이건 포플린이라 킵하고 이건 깨끗하니까 레플리카 킵하고서도 한벌이 더 남아서 ㅋㅋ 과감하게 지를 수 있었습니다.​이제 강제로 장교만 하던 지난날은 안녕이네요.. 스프링필드도 7월달내 작업 마무리해서 눈물나는 필리핀 사단 재현의 1단계를 완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츠라던가 레플리카 아직 남은게 많지만..)저는 막눈이라 그런지 그럭저럭 잘 된것 같습니다. 재현했을때 다들 어깨 박음질만 쳐다보진 않을테니...​* 추가 : 지금 찾았는데 커프스의 단추가 대전형 사병은 1개씩인것 같네요. 이부분도 레플리카 눈물의 수선쇼를 펼쳐야 할 듯 ㅜㅜ...​​덤으로 이번 플래툰때 착용할까 하다가 덥기도 하고 아직 제대로 공부한게 아니라(대체 언제 공부할건진 모름) 혹시 몰라 안가져가고-가져가서 입었으면 더워 죽었을듯-사진이나 한장 레플리카 남긴 필리핀사단 장교 복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