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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 더 룰렛 등장인물 매력 굿 범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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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rena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8-3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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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룰렛 오리지널 작품의 흥행 실패로 위기감을 느낀 디즈니 플러스가 U+모바일에서 급하게 공수 받은 작품인 ;까지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는 최국희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스포일러 없습니다!!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2024)방송&스트리밍 : 디즈니 플러스, U+모바일 TV연출 : 최국희 / 극본 : 이수진출연 : 조진웅, 유재명, 염정아, 김무열, 이광수, 허광한 등등러닝타임 : 8부작비슷한 이야기, 다른 접근;까지 살인 게임과 사적 복수에 대한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디테일과 접근하는 방식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살인자에 대한 200억의 공개 현상금은 드라마를 시작하는 도화선일 뿐, 오히려 온갖 인간 군상들이 모여 룰렛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굉장히 신선하게 그려진다. 이러한 인간 군상들이 대부분 악인에 가깝게 그려졌다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200억이라는 공개 살인 청부가 접점이 없었던 여러 악인들을 부대끼게 만들고, 이러한 상황 안에서 각자만의 목적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이야기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흉악범에 대한 사적 복수와 현상금 200억이라는 이들의 목적이 서로 상반되듯 끌어당기면서, 이질적이면서도 독특한 상황들을 만들어낸다.기존 작품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디테일과 접근하는 방식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준다.살인자에 대한 200억의 공개 현상금은 드라마를 시작하는 도화선일 뿐!오히려 온갖 인간 군상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굉장히 신선하게 그려진다. 이제 가면만 나오면다 비슷한 이야기 같단 말이지...​​위트와 풍자, 다양한 질문까지여기에 코믹함을 룰렛 적절하게 섞어놓은 위트 있는 대사들과 캐릭터들의 열전, 그리고 여러 풍자적 요소까지 잘 버무리면서 기존의 사적 복수를 다룬 드라마들과는 다른 기조를 형성한다. 광기에 사로잡힌 인터넷 방송 추종자들과 마녀사냥의 모습, 돈과 권력에 좌지우지되는 정치인과 공공기관, 그리고 악용되는 미디어 매체까지 현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풍자한다. 여기에 범죄자에 대한 인권과 사적 복수에 대한 타당성에 관한 질문까지 던지면서, 오락적이고 풍자적인 모습에서 한 발작 더 나아가는 모습까지 보인다. 코믹함을 적절하게 섞어놓은 위트 있는 대사들과 캐릭터들의 열전~그리고 여러 풍자적 요소까지 잘 버무리면서~기존의 사적 복수를 다룬 드라마들과는 다른 기조를 형성한다.캐릭터 열전!유재명과 염정아의 연기쇼!디테일이 살아있는 미장센과 빠른 템포로 룰렛 그려지는 전개, 개연성에서도 크게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아 이야기는 쉽게 이해되고 설득되어 진다. 매 회마다 새로운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면서 드라마의 기조를 조금씩 달리 가져가는 연출과 그 안에서도 힘 있게 밀어 부치는 이야기의 힘도 만족스럽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미장센과 빠른 템포로 그려지는 이야기! 매 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면서 드라마의 기조를 조금씩 달리 가져가는 연출도 만족스럽다.매력적인 캐릭터에 초호화 캐스팅의 힘도 확실히 느껴지며, 무엇보다 유재명과 염정아의 놀라운 연기쇼는 보는 내내 감탄하게 된다. 평범한 소시민인척하면서도 어딘가 핀트 하나 나가 있는, 그래서 더 공포스러운 살인범을 맛깔나게 연기한 유재명의 포스는 이 작품의 중심에서 확실한 아우라를 뽐낸다. 무식하면서도 이중적인 정치인 역을 룰렛 개성 넘치게 연기한 염정아는 그녀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명 캐릭터를 남기고, 故이선균을 대신하여 급하게 투입된 조진웅도 베테랑답게 캐릭터에 무난히 녹아든 연기를 선보인다. ;로 국내에도 유명한 대만의 슈퍼스타 허광한의 매력적인 킬러 연기도 이 작품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이다. 이 작품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주는 유재명의 맛깔나는 살인범 연기!!故이선균을 대신하여 급하게 투입된 조진웅도 캐릭터에 무난히 녹아든 연기를 선보이고~대만의 슈퍼스타 허광한의 매력적인 킬러 연기도 이 작품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이다. 특히 염정아는 이번 작품으로 자신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명 캐릭터를 남긴다!!이 언니가 요런 연기도 가능하다니!!대사 치는게 너무 맘에 들잖아!!!!​식상함의 문제, 작위적인 결말이렇듯 ;은 연출과 극본, 룰렛 연기의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웰메이드 작품같지만, 오락적인 재미에서 만큼은 기대보단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이는 살인 게임과 사적 복수를 그린 비슷한 작품들이 그동안 반복적으로 그려진 것에 대한 식상함도 어느 정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몰입하기 쉽지 않은 개성 강한 악인들의 열전도 작품의 재미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단편적으로 보여준 8명 캐릭터들의 서사도 인물들을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짧아 보였다. 나름 웰메이드 작품같지만….그것만으로는 이 뻔한 식상함을 극복하지 못한다.원조 가면을 극복하기가이리 어렵단 말인가....​무엇보다 마지막 8회에서 급격하게 식어버리는 작위적인 전개는 이 드라마가 그동안 보여준 기조와 너무나 달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던 백중식 형사의 캐릭터성이 룰렛 갑자기 바뀌면서 드라마 전체의 흐름을 무너뜨리는 급브레이크 전개는 마치 다른 작가가 이야기를 급조해서 만든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한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에서 보여준 백중식 형사의 행동과 대사들은 앞선 행동들과 너무나 맞지않는 모순적인 모습이었다. 위트 있는 전개를 보여주던 이야기들이 마지막에 와서 마치 시즌2를 위해 작위적으로 바꿔놓은 느낌이다.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던 백중식 형사의 캐릭터성이 갑자기 붕괴되면서....위트 넘쳤던 드라마의 흐름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버리는.... 작위적인 결말을 보여준다.....하여튼 그놈의시즌병이 문제야!!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디즈니 플러스. 2024);은 이제는 익숙한 살인 게임과 사적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위트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그간 비슷한 작품들이 놓쳤던 디테일이나 개연성에서도 진일보한 룰렛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열전과 이를 연기한 배우들의 열연에서 기존 작품들보다 더 나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하지만 시즌2를 위해 작위적으로 흘러간 결말 부분과 좋은 완성도에도 아류처럼 보이는 부분들은 계속해서 이 작품의 발목을 붙잡는 느낌이다. 아마 1년만 더 일찍 공개되었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주목받는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래서 박순경은 왜 아무도 찾지 않는거냐구....총평★★★식상함마저 극복하는 캐릭터 열전!!그럼에도 떠오르는 그놈의 가면들....그럼에도 화가 나는 시즌병 전개...​​다음 리뷰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입니다현재 보고 있는 작품은 ;,입니다.이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전부 디즈니 플러스에 있습니다.회사원 | 드라마에 호응한 나의 감정과 기억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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